이란, 트럼프 장외압박에 "발언 신중해야…軍 대응준비" 항의
김승민 기자 2026. 6. 22. 02:04
![[뷔르겐슈토크(스위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란 종전 협상 도중 위협성 발언을 한 데 대해 이란이 현장에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이란 대표단은 미국 측에 항의를 제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이란 협상 대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2026.05.22.](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newsis/20260622020401775amzr.jpg)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란 종전 협상 도중 위협성 발언을 한 데 대해 이란이 현장에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이란 대표단은 미국 측에 항의를 제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 협상 대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도 직접 X에 "그들은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 우리 군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며 "그들이 뭐라고 하든 행동하는 쪽은 우리"라고 적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위협이 효과가 있었다면 오늘날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우리는 미국의 위협에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행에 옮길 경우 나라를 잃게 될 것이며, (이란 대표단은) 빌어먹을 자기 나라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필요시 해협을 장악할 수 있으며, 그들을 완전히 박살내고 선박 통행료를 징수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의 헤즈볼라 지원 중단을 압박하며 "그러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난주보다 훨씬 강하게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권상우♥손태영 빼다박은 17살 아들…182㎝ 남다른 비율
- 김구라 5세 딸, 국제학교 2차 합격…"영어 실력 유창"
- 황정민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훨씬 젊어 보인다"
- 서분례 "남편 바람에 정신병원 입원…40년 별거"
- '결혼 13주년' 기성용·한혜진, '만삭' 사진 공개
- 46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이제 배 못 숨겨…아직 안 믿겨"
- 모건후, 북한 기쁨조 영상 좋아요 논란에 "실수였다"
- 파란대문장미 잘라간 60대 "집에서 잘 키워보려고"
- '직장암 4기·폐 전이' 이사벨라 "중증 치매 남편 위해 마이크 못 놓아"
- 경찰,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설' 업무방해 혐의 내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