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사망.. 진구, 전혜진 멱살 잡고 "어떻게 아버지를 죽여?" ('강회장')[종합]

이혜미 2026. 6.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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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 손현주가 이준영과의 사고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21일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선 재경(전혜진 분)을 막고자 용호(손현주 분)에게 비자금 누명을 씌우는 준현(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깁스를 한 상태로 기자들 앞에 선 재경은 남편 석도(권해성 분)의 팔짱을 끼곤 "최성에서 곧 공식 입장 발표할 겁니다. 제 핏줄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기자들이 사라지자 깁스를 벗어 던진 재경은 "정말 형님 구속되게 할 생각이야?"라고 묻는 석도에 "화는 강재성한테 내야지. 당신 부인 납치한 놈을 그냥 둬?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그러니까 당신도 나한테 죄 짓지 마. 당신 곧 안식년이지? 좀 당겨서 일준이랑 미국 들어가. 상황 봤잖아. 더 시끄러워질 텐데 당신이랑 일준이한테도 피해갈 거야"라고 일축했다.

이에 석도는 "아버님 치료는 어쩌고?"라고 물었으나 재경은 "치료라니? 아버지 치료할 게 있어?"라고 받아치곤 "여 비서가 준비 다 끝냈으니까 출국해. 아버지 걱정 말고. 병원장 통해서 새 의료진까지 세팅 끝났어"라고 덧붙였다.

재경은 은세(이서안 분)를 희생양으로 삼아 분노한 나 회장(정재성 분)에게도 "검찰 조사 좀 받았다고 따님 스크래치 안나요. 그러게 사돈지간에 선을 지키셨어야죠"라고 일갈했다. 일찍이 재성(진구 분)과 방글(이주명 분)을 제거해줄 테니 은세를 물산 사장으로 세우라는 나 회장의 제안을 거절했던 그는 "이제 태하 위치를 아시겠습니까?"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렇듯 재경이 최성 회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상황에 준현도 움직였다. 껍데기만 남은 물산이라도 지키기 위해 재성을 빼내고자 한 것. 다만, 준현이 짜낸 계책이란 물산 비자금을 용호의 것으로 조작하는 것으로 준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상재(김종태 분)는 "또 회장님을 죄인 만드실 겁니까? 회장님 명예는요, 인생은요?"라고 토해냈다. 이에 준현은 "지금 그딴 게 중요합니까? 냉정해지세요. 딱 한 사람만 희생하면 됩니다. 이후엔 내가 어떻게든 수습할 겁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용호의 영혼이 준현에게 들어간 사실을 모르는 방글은 그런 준현의 뺨을 때리곤 "우리 아빠가 동네북이야? 우리 아빠, 너 같은 자식이 함부로 대해도 될 사람 아니야. 네가 뭔데 우리 아빠 인생을 바닥으로 만들어. 우리 아빠 강용호야. 최성그룹 회자이라고"라며 분노했다. 이에 준현은 "네가 여기서 날 없애도 내 답은 하나야. 비자금 주체가 강용호가 되는 거. 그러니까 눈 딱 감고 네 아버지 팔아"라고 말했다.

결국 방글의 선택에 의해 용호는 비자금 멍에를 뒤집어쓰게 됐고, 반대로 재성은 비자금 혐의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됐다. 돌아온 재성은 이사들 앞에서 재경에게 어깨동무를 하곤 "남매끼리 드라이브 좀 한 걸로 납치니 뭐니. 이제 와서 시끄럽게 고소하거나 하진 않겠지? 우리 강재경 이사장처럼 회사 위하는 사람이?"라고 소리쳤다.

극 말미엔 사고 후 의식을 되찾지 못했던 용호가 끝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재경의 멱살을 잡고 "어떻게 아버지를 네 손으로 죽여"라고 추궁하는 재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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