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대 값” 김희철, 갖고 있던 금 ‘3489만원’ 소식에 대흥분 (‘미우새’)[종합]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금은방을 찾은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금을 팔아 주식에 넣겠다, 유부남 김준호, 김종민은 아내 몰래 비상금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해당 금은방은 신지가 김종민에게 추천해준 곳이라고. 김준호가 “‘미우새’에서 결혼 축하한다고 장모님한테 선물해준 거다”라며 장모님 금까지 챙겨오자 김희철은 “직계가족만 범죄가 아니다”라며 걱정했다. VCR을 보던 김지민맘도 “집에 가면 혼내야지”라며 당황하기도.
가장 먼저 희철 차례. SBS 연예대상 우수상 트로피를 꺼내자 링링 언니는 “가품이다. 금칠이다. 예전에 다른 분도 SBS 트로피를 가져오셨다”고 단번에 말해 희철을 실망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서 꺼낸 5돈짜리 황금열쇠(378만원), 할아버지가 선물해준 금목걸이(1510만원) 등에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총 3489만 8000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걸 알게 됐다.
김종민은 “이걸로 차 살 수 있다”며 놀랐고 김희철은 또 팔 게 없는지 가방을 뒤적이며 흥분했다. 김희철은 할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으며 “손자가 열심히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할아버지의 목걸이는 팔지 않겠다며 현금 468만 8천원만 바로 받았다.
다음으로 김준호는 황금 골프공, 김지민 금귀걸이 등을 감정해달라고 했다. 그가 받을 수 있는 돈은 1926만 4800원. 김준호는 팔아버리라는 동료들의 말에 골프공, 귀걸이 뒷마개, 휴대전화 금만 팔아 710만 7800원을 받게 됐다.
현금을 두둑이 갖고 PC방을 찾은 세 사람은 아무생각 없이 쇼핑해 한 번에 금 한 돈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경제권은 본인에게 있다며 “살아보니 남자는 남자대로 본인 통장을 갖고 있어야 하더라. 서로를 위해 따로 돈 모아두는 게 좋다. 그런데 남편이 몰래 돈을 숨긴 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정수는 정을영과 언제부터 만났냐는 질문에 “2001년 당시 50세였다. 내가 혼인신고를 안 한 이유는, 결혼이란 건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거다. 내가 두려운 게 그때 나이가 50살인데 저쪽 가족과 부딪혀서 감정이 상하게 되면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재혼은 정말 잘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며 재혼이 아닌 연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을영과 싸운 후에 혼자 맛있는 걸 먹어도 정을영이 먼저 생각난다면서 애정 어린 말을 했다.
방송 후반, 임원희와 윤현민은 일일 승무원 체험을 하게 됐다. 4시간 뒤 실제 비행에 투입된다는 말에 두 사람은 꽃미남 5인방 승무원들에게 교육받게 됐다.
기내 방송, 팩스 브리핑부터 여러 가지 훈련받은 두 사람은 현장에 투입됐다. 승객들이 현민에게 담요, 생수를 부탁하는 반면 원희에게는 아무 부탁이 없어 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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