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아버지 팔아넘기라는 이준영에게 주먹질 ('신입사원 강회장')

장샛별 2026. 6. 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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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MHN 장샛별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예측 불가능한 영혼 체인지의 반전 신호와 친부를 향한 복수극,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한 희생 전략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2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경찰서에서 거짓 자백을 마친 후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강재경(전혜진 분)과 그를 가로막은 황준현(이준영)의 격렬한 대립이 그려졌다. 분노에 찬 황준현이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따져 묻자, 강재경은 황준현과 강방글(이주명 분)을 서늘하게 응시하며 "니들이 날 자극해준 덕분"이라는 독설을 내뱉은 뒤 유유히 자리를 떴다. 그 순간 황준현은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을 느끼며 비틀거렸고, "그놈 곧 깨어날 것 같다"고 읊조렸다. 현재 강용호(손현주 분) 회장의 몸에 깃든 황준현의 영혼은, 진짜 강회장의 영혼이 깨어난다면 도리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임을 직감했다.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강재경의 거침없는 폭주는 남편 민석도(권해성 분)마저 등 돌리게 만들었다. 민석도가 "정말 친동생 강재성(진구 분)을 구속시킬 거냐"고 따지자, 강재경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그러니까 당신도 나한테 죄짓지 마"라며 소름 끼치는 경고를 날린 뒤,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라고 종용했다. 현재 민석도가 조선희(윤유선 분)와 손을 잡고 강회장을 깨우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고 있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이어 강재경은 한 달 안에 20%의 인원을 감축하겠다는 대규모 물산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며, 이 잔인한 칼춤을 전략기획팀에게 맡기는 악랄함을 보였다. 황준현은 회사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는 판단하에 이를 수용하려 했으나, 이에 강방글이 정면으로 반발하며 대립했다. 강방글은 "사고는 언니와 오빠가 쳤는데 왜 그 피해를 죄 없는 직원들이 받아야 하냐"며 자신의 최성솔루션 지분 30%를 팔아 물산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황준현이 "그래봤자 결국 그 지분도 강재경에게 넘어갈 것"이라며 만류하자, 이성을 잃은 강방글은 "네가 강재경이랑 다른 게 뭐야!"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그러나 이 모든 대립을 비웃듯, 강재경의 진짜 음모가 베일을 벗었다. 알고 보니 인원 구조조정은 대중과 사내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완벽한 '미끼'에 불과했던 것. 강재경은 과거 자신이 첫 시작부터 공들여 준비했으나, 아버지가 강재성에게 넘기려 했던 '수소사업부'를 경쟁사인 태하그룹에 통째로 넘겨버렸다. 오직 친부인 강회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회사의 미래를 팔아넘긴 것. 이 추악한 진실을 직접 듣게 된 황준현은 "내가 강재경을 괴물로 만들었다"며 뼈저린 후회를 했다.
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결국 황준현은 벼랑 끝에 몰린 회사를 구하기 위해 극단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물산의 비자금 조성을 현재 누워있는 강용호 회장 탓, 즉 자신이 모든 죄를 짊어지기로 결심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방글은 황준현에게 주먹을 날리며 "네가 뭔데 우리 아빠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느냐"고 오열하며 분노했다. 그러나 결국 대의를 위해 이 조건을 받아들였고, 강재성이 극적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강재성과 멈출 줄 모르는 괴물이 된 강재경의 전면전이 예고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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