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 옥희 별세…한지일 "홍수환 지극정성 간호했는데" 애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한지일이 가수 故 옥희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20일 한지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동생 옥희 가수가 하늘나라로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지일은 고인이 이날 저녁 8시 40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으며,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일과 故 옥희, 그리고 남편인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이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생전 이어온 인연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한지일은 SNS를 통해 고인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하며 "옥희 동생이 많이 아프다. 홍수환 아우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53년생인 故 옥희는 신장암 진단 이후 치료를 이어오다 경기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1970년대 가요계에서 활동한 고인은 '나는 몰라요',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사촌'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한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지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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