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10살 형제 숨진 곡성 테마파크…물에 몸 넣자마자 실신

박현정 기자 2026. 6. 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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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 추정”
119구급대. 한겨레 자료 사진

주말을 맞아 전남 곡성군의 어린이 테마파크를 찾았던 초등학생 형제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42분께 곡성군 ㅇ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에 들어간 10살, 9살 어린이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형제 관계인 두 어린이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 당국은 숨진 어린이들이 물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진 정황 등을 미루어 감전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물놀이 시설 인근의 폐회로티브이(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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