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역대 최초 1회 4홈런 폭발…한 이닝 최다 홈런 공동 2위
서장원 기자 2026. 6. 21. 18:54
송찬의-오스틴-박동원-문정빈 아치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오스틴이 8회말 2사 상황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5.5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 구장에서 진기록을 세웠다.
LG는 2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회에만 홈런 4방을 쏘아 올렸다.
선두 타자 송찬의를 시작으로 오스틴 딘, 박동원과 문정빈이 모두 두산 선발 잭 로그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한 이닝 4홈런은 역대 16번째다. 지난 2000년 4월5일 현대 유니콘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회초 홈런 5개를 친 데 이어 역대 한 이닝 최다 홈런 공동 2위 기록이다.
다만 1회에만 4개의 홈런이 터진 건 KBO리그 최초이며, 국내 야구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잠실 구장에서 한 이닝 4홈런이 나온 것도 역대 최초다. LG 구단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이날 홈런으로 시즌 21홈런을 친 오스틴은 홈런 부문 공동 1위였던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 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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