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살린 '특화 작목'…농가소득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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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유 환경과 지리적 여건에 맞춰 키우는 '지역특화작목'이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농가 소득이 6.5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69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생산액은 10조 원, 농가소득은 전국 농가 평균 6.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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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의 고유 환경과 지리적 여건에 맞춰 키우는 '지역특화작목'이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농가 소득이 6.5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정읍의 한 수박 재배 농가.
과거에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무거운 터널 문을 직접 여닫아야 했지만, 이제는 버튼 하나로 해결하면서 노동력을 9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석변 / 수박 재배 농가> "(자동화 설치 후) 15분에서 20분이면 열고 닫을 수 있다. 노동력이 절감이 되니까 직접 수박에 노동력을 투자해서 더 많은 이득을…"
경북 성주의 참외 재배 농가에서는 포복형 수경재배기술을 도입해 출하량이 42% 증가했고,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면서 농약 비용을 67%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김미정 / 참외 재배 농가> "수경재배를 하게 되면 식물이 필요할 때 수분과 양분을 자동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아주 고품질 참외가 안정화되게 수확이… "
농촌진흥청이 전국 69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생산액은 10조 원, 농가소득은 전국 농가 평균 6.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판매액이 3조 4천억 원을 넘어서면서 산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승돈 / 농촌진흥청장> "앞으로 작목을 재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해 지역 농업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효자 작목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화면제공 농촌진흥청]
[영상촬영 정경환]
#농촌진흥청 #수박 #지역특화작목 #참외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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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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