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054 시청률 土 동시간대 1위…김원훈 광기의 오디션

송오정 기자 2026. 6.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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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훈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배역을 따내기 위한 처절하고도 뻔뻔한 오디션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숏폼 드라마-찍어유' 특집으로 진행되어 숏폼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준비하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에 유재석은 '최성곤이 아니지 않냐'라며 타박했지만, 김원훈은 본인을 '오봉식'이라 칭하며 능청스럽게 캐릭터 설정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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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배역을 따내기 위한 처절하고도 뻔뻔한 오디션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숏폼 드라마-찍어유' 특집으로 진행되어 숏폼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준비하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가구 시청률 3.8%를 마크했으며,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은 2.7%까지 오르며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효연, 유리, 수영)가 깜짝 선보인 OST '별이 쏟아지는 밤'의 데뷔 무대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진행된 새 시즌 OST 가창자 미팅에서는 독특한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영화 '와일드 씽'의 등장인물 최성곤(오정세)을 연상시키는 하얀 정장 차림의 남성이 면접장에 들어섰으나, 그의 정체는 개그맨 김원훈으로 밝혀졌다. 이에 유재석은 '최성곤이 아니지 않냐'라며 타박했지만, 김원훈은 본인을 '오봉식'이라 칭하며 능청스럽게 캐릭터 설정을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김원훈은 즉석에서 가수가 아닌 연기자 오디션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쏟아내며 열정을 증명하려 했으나 현장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긴장감이 극에 달한 김원훈은 '사람 피를 말린다'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어떤 역할이든 주시면 몸을 던지겠다', '배역이 없더라도 무조건 찾아올 테니 꼭 불러달라'고 애원 섞인 생떼를 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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