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된 오타니, 하루 만에 전격 복귀! '분유버프' 받고 시즌 16호 대포 한 방 날릴까

김지현 기자 2026. 6. 21. 08: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하루 만에 복귀헸다.

오타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전날(20일) 볼티모어 1차전에 결장했다. 당시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오타니가 배우자의 출산에 따른 육아 휴가로 팀을 떠나 있다. 주말 중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타니는 21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영어로 작성한 글에서 "함께 걸어가는 인생 속에서 이처럼 멋진 날을 다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무사히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또 이 여정 동안 우리를 응원해주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글 말미에는 "쇼헤이, 마미코"라는 서명을 남겼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오타니는 21일 볼티모어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하루 만에 '선수' 오타니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5홈런 42타점 OPS 0.963를 기록 중이다. 최근 타격감은 다소 주춤하다. 왼쪽 무릎 염증으로 최근 20타석에서 타율 0.143(14타수 2안타) 5볼넷 6삼진에 그쳤다. 다만 2개의 안타가 모두 홈런이었고 OPS는 0.940을 유지했다. 이날 오타니가 '분유버프'를 앞세워 홈런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투수로는 12경기 73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2패 평균자책점 1.47 78 탈삼진을 기록, MLB 입성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미겔 로하스(2루수)-토미 에드먼(3루수)-카일 터커(우익수)-알렉스 콜(좌익수)-달튼 러싱(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8회 2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후 6일 휴식을 취한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볼티모어 선발 좌완 투수 트레버 로저스에 맞서 일부 타순 조정을 단행했다. 좌타자인 터커는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공식 SNS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