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필사노트' 출간…직접 엄선한 문장·추천글 담아

조기용 기자 2026. 6.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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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서울=뉴시스] '문재인의 필사노트' (사진=돌베개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동안 추천해온 도서 중 좋은 문장을 뽑아 필사하는 '문재인의 필사노트'가 26일 출간된다고 출판사 돌베개가 20일 밝혔다.

퇴임 이후 평산책방 책방지기로 활동하는 문 전 대통령의 독서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필사책은 1년 동안 매주 한 편씩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절마다 문 전 대통령의 추천 글과 평산책방의 사진 등이 함께 실렸다.

문 전 대통령은 '작가의 말'에서 "책의 힘을 믿는다. 책은 더 나은 사람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며 "책 속에 위로와 희망과 미래가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제 가치관, 인생관, 역사관, 세계관은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독서를 통해 형성됐다"고 말했다.

출판사는 "다양한 분야의 책, 폭넓은 세대의 작가를 아울렀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 민주 시민으로서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를 두루 담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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