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BJ 변신, 2년 고민하고 시작…이혼 후 경력단절에 우울증 심했다" (에나분식)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BJ로 새 출발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ENA 이엔에이'에는 '경력단절 이후 BJ? 율희,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율희는 '여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제가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팬분들이나 시청자분들이 '이렇게 방송하시는 분들 여캠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물어보셔서 '여자니까 여캠이죠'라고 했다가 기사에 '율희 여캠으로 전향'으로 나갔다. 댓글에서는 '여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무래도 선입견이 있다 보니까 저를 그렇게 보시더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는 소통 방송이라며 "수다 떨고, 요즘 팬분들과 예전 게임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본으로 7~8시간 하고, 제일 길게 했던 건 30시간이다. 카메라 딱 켜놓고 앉아서 간식 먹고, 밥 먹고, 양치하고 오고, 잠깐 5분 졸고 그런다"고 말했다.
오히려 주변 시선은 없었다며 "내가 선입견이 강했다. 2년 동안 고민하고 시작했다. 오히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오랜만에 와주시는 팬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선입견을 느끼지 않았는데 기사가 나간 거다"라며 속상해했다.
최민환과 이혼 후 경력 단절이 찾아왔다는 율희는 "저는 완전 동굴 파다. 평소에도 밖을 잘 안 나가긴 하는데 카톡도 잘 안 보고 거기서 더 단절시키는 거다. 회사 대표님께서 상담을 받아보겠냐고 조심스럽게 권유하셨다. 저도 몰랐는데 상태가 심각했다"며 "우울증, 불안증세, 대인기피증이 많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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