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신동미에 블랙요원 정체 고백…오정세 北 기억 돌아왔다 ('오십프로') [종합]

남금주 2026. 6. 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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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하균이 가족에게 정체를 밝힌 가운데, 오정세가 북한 공작원으로 활동하던 기억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는 정호명(신하균 분)이 권오란(신동미)에게 모든 진실을 고백했다.

이날 정호명은 위기에 처한 아내 권오란(신동미) 앞에 나타났다. 정호명은 어떤 사이인지 물으며 엮이지 말라고 했지만, 권오란은 그동안 모든 걸 숨겨온 정호명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권오란은 "혹시 내가 알면 안 되는 비밀이라도 있냐"라고 물었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정호명.

결국 정호명은 전부 다 얘기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정호명은 조성원(김상호)에게 "가족들과 영선도 사람들 더 위험해지기 전에 내가 더 과감하게 움직여야 해"라고 뜻을 밝혔다. 일단 김선중을 만나러 간 정호명은 김선중이 한경욱(김상경)의 공작 때문에 사퇴한 거란 걸 알게 됐다.

정호명은 권오란이 영선도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동안 권오란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모두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행동이었단 걸 알게 된 정호명. 그 건물에서 봉제순의 조카 허남일(김성정)이 나오자, 뒤따라간 정호명은 봉제순, 강영애(김신록)를 만나게 됐다. 봉제순은 유인구(현봉식)의 차에 치여 입원 중이었다.

정호명은 강범룡(허성태)에게 박미경(한지은)의 진실에 관해 말해주었다. 강범룡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자, 정호명은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 네 자존심인지, 그 여자 안전인지"라고 조언했다. 그날 밤 정호명은 권오란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았다. 국정원 소속 블랙 요원으로 일했으며, 누명을 벗을 단서를 찾으러 영선도에 온 거라고.

권오란은 "그럼 처음부터 10년 동안 날 속인 거네"라고 충격을 받았고, 정호명은 진심으로 사과했다. 정호명은 지우도 위험하다고 말하며 피신해 있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권오란은 "날 10년간 속인 남편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강범룡도 박미경에게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헤븐캐피탈 관련된 일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정신이 돌아온 봉제순은 강영애 몰래 병원을 빠져나갔다. 정호명은 봉제순이 위장한 게 탄로 나 도망쳤다고 생각했지만, 봉제순은 이후 유유히 삼계탕을 들고 나타났다. 봉제순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기 시작했고,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때 정호명이 갑자기 캔을 날렸고, 봉제순은 일부러 피하지 않았다.

정호명은 "일부러 맞은 거다. 쇼하지 마. 이 간첩 자식아"라고 했지만, 강범룡, 강영애는 봉제순을 철석같이 믿었다. 정호명은 "너 연기 진짜 잘한다. 어디서 배웠냐?"라고 펄쩍 뛰며 답답해했다. 강영애는 봉제순에게 "진짜 좋은 사람이다. 과거 모습으로 돌아가도 고마운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편 도회장(권율)과 금강식(이순원)은 정호명의 아지트를 급습했다. 도 회장은 그동안 모은 정보를 들고 한경욱을 찾아갔고, 이후 한경욱은 정호명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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