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해미천서 여중생 2명 물에 빠져···1명 사망·1명 회복 중
김준용 기자 2026. 6. 19. 19:43

19일 오후 5시 16분에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에서 여중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산교 밑 해미천에 중학생들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들은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의 A양(13)과 B양(13)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A양과 B양을 각각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으로 옮겼다.
A양은 끝내 회복하지 못했으며, 의식이 없었던 B양은 오후 6시26분 자가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중학교에 재학중인 친구 사이로, 이날 함께 하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A양 등이 발견된 곳의 수심은 1.5~2m가량으로 아이들의 키를 훌쩍 넘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준용 기자 jy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복숭아 ‘진한 분홍색’만 골랐다면 손해…표면에 ‘이 점’ 많을수록 달다
- 오세훈 “尹 지지 세력과 관계 유지해야…결별 대상은 그의 잘못된 판단”
- ‘탱크데이’ 후폭풍…스타벅스 결제액 한 달 새 200억원 넘게 감소
- 31살 딸 인천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경찰, 유승민 전 의원 입건
- 새벽 강남 논현동 도로에 누워있던 40대 남성, 택시에 치여 숨져
- 하준경 경제수석 “메가 프로젝트, 박정희 시대 산업화와 비견될 규모”
- 이병태 “배재고 구호가 아니라 처벌이 5·18 폄훼”···청와대 “부적절한 처신, 엄중 경고”
- 오윤아, 11년 만에 재혼…“변함없이 잘 살겠다”
- “김수현, N번방과 비교가 안 돼” 발언한 김세의…협박 혐의로 재판행
- 여름 휴가철인데 “상어가 나타났다”···강릉 해변 출몰 신고에 긴급 재난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