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음료 테러' 자작극 의혹…투척자는 친분 있는 헬스트레이너

장영준 기자 2026. 6.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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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에 음료 던진 남성?
"친분 있는 헬스트레이너"


선거 유세 도중 음료 테러를 당했다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그런데 그 컵을 던진 30대 남성, 정 전 후보와 친분이 있던 헬스트레이너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제신문은 오늘(18일) 사건 전 두 사람이 통화한 기록까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선거 유세 도중 음료 테러를 당했다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그런데 그 컵을 던진 30대 남성, 정 전 후보와 친분이 있던 헬스트레이너였습니다.

국제신문은 오늘(18일) 정치권 소식통을 인용해 사건 전 두 사람이 통화한 기록까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정황이 알려지면서, 자작극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4월입니다.

정 전 후보는 음료를 맞고 넘어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30대 남성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자작극 가능성을 포착했고, 정 후보 캠프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후 정 전 후보는 SNS로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계까지 낸 채 당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개혁신당은 당도 피해 당사자라며, 연관성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진상 규명이 당의 명예와 직결된 만큼,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참담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개혁신당이 공천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드러난 사실관계에 따라 정이한 전 후보에게 높은 강도의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신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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