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희망 없는 붕당"…'선거 책임론' 장동혁 두둔

임예은 기자 2026. 6.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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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상황에 대해 "희망 없는 붕당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장 대표가 최악의 여건과 내부 분탕질 속에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 대 4'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어 당내 중진과 초·재선 의원들이 이러한 활약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빈대 정치'에 빗대며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장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는 소장파 모임 '대안과미래'를 향해 "총공세를 해야 할 시점에 분탕질을 일삼는 자중지란"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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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에선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물어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에 대한 재선거 소청을 의결한 게 대표적입니다.

이 모습을 본 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민의힘을 향해 "희망 없는 붕당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장동혁 대표에겐 힘을 실어주고 나섰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공식적으로 분출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1.5선에 불과한데도 궤멸된 당의 당대표에 도전해 성공했다"며 장 대표를 두둔했습니다.

뒤이어 민주당이 모두 15석, 국민의힘이 1석을 가져갈 것이라는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전망과 달리 "(장 대표가) 악조건과 내부 분탕질 속에서도 12대 4를 이뤄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러한 장 대표의 구체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중진 의원과 초·재선 의원들이 장 대표의 활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모습을 '빈대 정치'에 빗대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장 대표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를 향한 깊은 우려도 드러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사상 초유 선거 부실 상황에서 총공세를 해야 할 시점에 분탕질을 일삼는 정치 작태를 '대안과 미래'라 할 수 있냐" 반문하며 "이는 자중지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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