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신도에게 '월명수' 판매…재판서 공소사실 부인

우수아 기자 2026. 6.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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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대전지검 제공

약수터 물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이용, 신도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1)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최리지 부장판사)는 18일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와 JMS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했다.

정 씨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충남 금산군 JMS 월명동 수련원 약수터 물을 신도들에게 팔아 22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신도들 사이에서는 해당 약수터 물이 각종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월명수'로 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 측은 "약수는 무료라고 이야기했다"며 "새벽 말씀에서도 팔지 않고 무료로 주는 것이라 했다"고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24일로, 검찰 측 증인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 씨는 먹는물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외에도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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