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활황' 동탄 아파트값 1주 만에 2.2% 급등‥분당·영통도 함께 올라

반도체 산업 활황을 타고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의 아파트값이 1주일 만에 2% 넘게 급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 일대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2.22% 오르며 수도권 시군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탄구 남쪽, 북쪽 전방위 지역에서 매물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며 상승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탄에서 아파트를 판 사람들의 갈아타기 흐름이 이어지며, 경기도 성남 분당과 수원 영통의 매매 가격도 지난주 대비 각각 0.49%, 0.34% 상승했습니다.
또, 용인 기흥과 화성 병점의 아파트 가격도 신규 매수세 유입으로 일주일 사이 각각 0.31%, 0.4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집값은 한 주 동안 0.27%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 종암동과 길음동 중소형 단지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성북구의 아파트 가격이 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구로구가 0.3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전세가는 한 주 동안 0.3% 오르며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임차 문의가 늘고 전셋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군지와 역세권,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이뤄지며 서울의 전세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31152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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