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와 골프 약속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는데…준비해야 할듯"

이원광 기자, 에비앙(프랑스)=김성은 기자 2026. 6.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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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골프 약속을 했다며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는데 오늘 오찬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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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캡처)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골프 약속을 했다며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는데 오늘 오찬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오찬에선 지금까지 사용하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줬다"며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만년필에 "멋지다"며 관심을 보이자 즉석에서 선물하며 친교를 다진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어제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며 "한미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했다.

지난 16~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린 프랑스 에비앙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았으나 공식 만찬과 오찬을 통해 양 정상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에비앙(프랑스)=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6.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에비앙(프랑스)=뉴스1) 허경 기자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에비앙(프랑스)=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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