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귀국길…"유럽 순방 성과, 국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9박 10일간 진행한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5시쯤,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서 빌레테르 스위스 외교부 의전장, 벤 살렘 제네바 주정부 부의전장, 권혁운 주프랑스 대사, 윤성미 주제네바 대사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출발 직전 SNS에 "무엇보다 이번 순방의 성과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연이어 소화하며 대유럽 외교를 본격화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고 공급망 불안, 불확실성 증대 등 국제질서 격변 속, 다자주의·자유무역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과 공조 관계를 강화,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대통령은 EU와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도출하고 디지털 통상 협정 등을 체결했으며 벨기에·이탈리아와도 경제·사회·문화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개발 원조와 공급망 문제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고, 캐나다·독일·케냐 등과 양자회담을 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레오 14세 교황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밝히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서도 북한 문제의 해결을 주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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