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익스포저 840억원 회수 순조”
![[한양증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dt/20260617173418471vjcu.png)
한양증권은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익스포저 840억원에 대한 자산 회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JTBC 익스포저는 특수목적법(SPC) ‘에이치와이아테네제이차’ 관련 180억원과 기업어음증권 360억원 등 총 540억원 규모다. 기업어음증권의 경우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말일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중앙일보 관련 기업어음증권 300억원은 오는 12월과 내년 3월에 각각 만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한양증권 주가는 이날 JTBC와 중앙일보 관련 익스포저의 회수 불확실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600원(11.45%) 급락한 2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해당 익스포저는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 및 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회생이나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 이미 일부 상환이 완료됐다. 추가 상환 예정 금액을 포함할 경우 6월 말까지 약 160억원 수준의 회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9월 말까지는 누적 약 446억원이 회수되고 이후에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회수가 지속될 예정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약 731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여 금액도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이어가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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