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무더위 '빨간 불'…대구 군위·경북 경산·예천 첫 '폭염주의보'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6. 6. 17. 11:26
오전부터 34도 육박…서울도 강남·강서·마포·금천 30도 넘겨
16일 오후 대구 서구청앞 버스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쓴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다. 2026.6.16 ⓒ 뉴스1 이성덕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경산·예천과 대구 군위 지역에 올해 첫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상 오전 11시 기준 일 최고 체감온도는 경기 양주에서 32.9도까지 올라갔고, 대구·경북에선 양산(30.1도)에서 벌써 30도를 넘겼다. 대구에선 29.5도(옥포)까지 올라간 상태다.
기온은 양주에서 33.3도까지 치솟았고, 광주 32.5도, 안산 31.7도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금천구(30.9도), 영등포구(30.8도), 강서구(30.7도), 마포구(30.5도), 강남구(30.3도) 등에서 30도를 넘긴 상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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