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한동희 "배려 가득하던 박지훈, '자세'를 배웠다"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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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동희가 박지훈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희는 "원래 지난해 12월 종료 예정이었던 촬영이 2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됐다. 게다가 박지훈은 막바지 촬영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이 맞물려 홍보를 병행하며 오가야 했다"라며 "그럼에도 박지훈은 한결같이 성재처럼 있었다. 그 피곤했을 상황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현장에 배려를 해줬다는 게, 배운다고 표현하고 '리스펙'하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박지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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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한동희가 박지훈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한동희의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한동희는 이날 종영한 티빙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한동희는 극 중 소초장 조예린 역을 맡아 강림소초 소대원들을 마음을 다해 보살피고, 군 급식 납품 업체에 얽힌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조예린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동희는 주연 5인방 중 막내인 박지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망설임 없이 "대단하다"는 말부터 꺼냈다. 그는 "강성재가 정말 어려운 역할이다. 일명 '취랄'이라고 불리던 상상 신에서는 우스운 장면도 만들어야 하고, 가디언의 상태창도 봐야 하고, 극 중 만나는 사람도 많아 신경 쓸 것이 많았을텐데 연기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더라"라고 말했다. "연기 호흡을 맞출 때도 한 번도 지쳐 보이기보다 오히려 에너지를 줬으면 줬지, 배려해주는 모습이 가장 보고 배운 점이다"라고 말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상대보다 렌즈를 먼저 보게 되는 게 현장의 현실이다. 상대방 대사를 받을 때 에너지를 아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박지훈은 단 한 번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한동희는 "그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배려라고 생각한다. 사실 같이 있을 때 지훈이 자체가 워낙 무해해서 편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웰메이드 B급 드라마로 알려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만큼 촬영 기간도 길었다고. 한동희는 "원래 지난해 12월 종료 예정이었던 촬영이 2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됐다. 게다가 박지훈은 막바지 촬영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이 맞물려 홍보를 병행하며 오가야 했다"라며 "그럼에도 박지훈은 한결같이 성재처럼 있었다. 그 피곤했을 상황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현장에 배려를 해줬다는 게, 배운다고 표현하고 '리스펙'하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박지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프링이엔티,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 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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