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임 소 해피”…G7 정상들과 기념촬영·트럼프와 30초 대화도

정환보 기자 2026. 6. 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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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재명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연합뉴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 행사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정상들과 인사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주최국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은 영어로 “I am so happy”라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미소를 보이며 악수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뒤이어 환영 행사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단체 기념사진 촬영 직전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며 약 30초 동안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이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상회담을 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도 대화를 나눴다.

올해 G7 정상회의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한 G7 회원국(미국·일본·영국·독일·캐나다·이탈리아) 및 유럽연합(EU) 정상들과 한국·인도·브라질·케냐·이집트 등 5개 초청국 정상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린 G7 확대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했다.

에비앙 |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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