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올림픽공원 경기장 봉쇄…불법행위, 일벌백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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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봉쇄 상황을 언급하며 "출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사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말씀을 듣고 또 존중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런 상황을 빌미로 해서 일부 참석자들이 타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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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종전 협상 타결…호르무즈 선박 무사귀환 긴밀 대처"

김민석 국무총리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봉쇄 상황을 언급하며 "출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사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국무회의 및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이 열흘 넘게 봉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말씀을 듣고 또 존중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이런 상황을 빌미로 해서 일부 참석자들이 타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체육회장이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겠느냐"며 "내 사무실에 내가 가는데 왜 검문 검색을 받아야 됩니까. 펜싱 선수들이 펜싱 칼을 꺼내는 것을 못 꺼내게 막으면 도대체 어떻게 합니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현장에 있는 개표는 다 이미 끝난 상태가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정당한 통행을 막는 것인지 어떤 이유로도 설명이 되지를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찰은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법 의심 행위도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특히 체육계 인사들이 안전하게 출입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보호 조치를 강구해 달라"라며 "국민의 참정권을 보호하는 것과 함께 민주질서 또한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 정부는 이런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미국,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로 지난 2월 말부터 100일 넘게 이어진 중동의 긴장이 완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등 일부 주요 사안에 대해 아직까지 미국과 이란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도 호르무즈 해협 내에 있는 우리 선박 24척과 선원들이 대한민국으로 전원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관련 국가들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처해 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히 종전 협상 타결 이후에 어떤 변화,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국내 산업 활동과 국민 생활이 조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변화된 상황에 맞는 대책을 미리미리 점검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는 "광역 행정통합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국민주권 정부의 핵심 국가 성장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관계부처에 민원 시스템 통합, 자치법규 마련 등 행정체제 정비부터 도로 안내 표지판 같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까지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총리 #핸드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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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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