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등판 마친 센가, 17일 빅리그 복귀한다..‘최하위’ 메츠 반등 계기될까

[뉴스엔 안형준 기자]
센가가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6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가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센가는 1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약 두 달 만의 복귀다.
센가는 지난 4월 29일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5월 23일 재활 등판을 시작했고 마이너리그에서 4번의 재활 등판을 가졌다. 센가는 4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했고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은 "센가는 준비가 됐다. 100%의 느낌이라고 하더라. 센가는 '재활 등판을 한 번 더 하라면 하겠지만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했다. 좋은 신호다"고 센가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3년 태평양을 건너 빅리그에 데뷔한 센가는 데뷔시즌 29경기 166.1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고 올스타 선정, 사이영상 7위, 신인왕 2위에 올랐다. 하지만 2024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빅리그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22경기 113.1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초반 5경기 20이닝, 4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부상을 당했다.
올시즌 초반의 아쉬움이 부상의 여파라고 가정하면 센가는 '건강하면 믿을 수 있는 투수'였고 메츠도 팀 로테이션을 이끌 수 있는 에이스로 기대하고 있는 투수다. 센가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반등이 필요한 메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메츠는 우완 크리스티안 스콧이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센가는 스콧이 빠진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자료사진=센가 코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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