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 '패혈증'으로 사망→향년 73세…어느덧 9주기 '추모 계속'

(MHN 김해슬 기자) 배우 고(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윤소정은 지난 2017년 6월 16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당시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소정이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같은 해 6월 20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연극인장으로 엄수됐다. 마지막 길에는 유족과 동료 배우, 연극계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한국 연극계의 큰 별을 추모했다.
당시 배우 길해연은 추모사를 통해 "윤소정 선생님은 참 쿨한 분이었다. 마지막 가는 길마저도 선생님답게 떠나셨다"며 "소식을 듣고 슬픔을 넘어 원망스러운 마음까지 들었다"고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1944년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고 윤봉춘의 딸로 태어난 윤소정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62년 TBC 1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약 55년 동안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했다.
특히 연극 무대에서 깊은 족적을 남겼다. '산불', '신의 아그네스', '어머니'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하며 서울공연예술제 연기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은 남달랐다.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 '내 딸 꽃님이', '다 잘될 거야',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스크린에서는 '왕의 남자',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윤소정의 마지막 작품은 2017년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로, 그는 유작을 통해서도 깊은 연기 내공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자리했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홍기, 공연 중 아찔 사고→절뚝거리며 사투..."무대 아래로 털썩" [MHN:피드]
- NCT DREAM, 8월 팬미팅 개최…팬들과 데뷔 10주년 기념
- 백종원♥소유진 막내 딸, 언제 이렇게 컸지…폭풍 댄스·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 [MHN:피드]
- '쌍둥이 맘' 임라라, 육아 고충 호소→남편 '손민수♥' 보고 끝내 눈물 "나만 고군분투" [MHN:픽]
- "마운자로 효과 美쳤다" 강민경, 살 쏙 빠져 '반쪽' 된 곽범·카더가든 실물에 깜짝 [MHN:픽]
- 김신영, '아형' 김영철에 텃세 당하고 있었다…"다음 주부터 오지 말라고" 폭로 [MHN:픽]
- 男 배우, '멋진 신세계' 허남준에 공개 고백..."아무튼 사랑해♥" [MHN:피드]
- 본처 친동생까지 꼬신 남편 불륜녀?…데프콘 "짐승도 아니고" 경악(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