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박지훈, 최후의 1인 대결 앞두고 스킬 사라졌다…역대급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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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강림소초의 운명이 걸린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모든 스킬과 레시피를 잃게 되며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회에는 강성재(박지훈)가 강림소초 폐쇄를 막기 위해 군 급식 요리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재는 "강림소초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우승하세요. 실패 시 강림소초가 폐쇄돼 요리사의 길도 사라집니다. 강림소초 폐쇄까지 14일 남았습니다"라는 최종 미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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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박지훈이 강림소초의 운명이 걸린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모든 스킬과 레시피를 잃게 되며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회에는 강성재(박지훈)가 강림소초 폐쇄를 막기 위해 군 급식 요리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재는 "강림소초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우승하세요. 실패 시 강림소초가 폐쇄돼 요리사의 길도 사라집니다. 강림소초 폐쇄까지 14일 남았습니다"라는 최종 미션을 확인했다.
소초가 폐쇄되면 대대로 철수하게 된다는 말에 병사들 사이 의견이 분분했다. 전역을 앞둔 윤동현(이홍내)은 "전역 얼마나 남았다고 뭘 또 오라 가라야"라며 짜증을 냈고, 또 다른 이는 "오히려 잘 된 거 아닙니까. 소초 생활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라고 반응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병사들은 내심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강성재는 소초가 사라지면 자신도 사라진다고 생각했다. 그는 신청서에 적힌 대로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박재영(윤경호)도 소초가 사라질 위기에 답답함을 느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중대장님은 아무 말 없소?"라고 물었고, 조예린(한동희)은 "그냥 뭐, 알아서 잘하라고 하시죠"라고 답했다.
박재영은 "속 터져 불겄네"라며 "전수조사 보고서 봤소? 시설 노후화에 관리 소홀? 마치 우리가 소초 관리를 엉망으로 한 거 마냥 적어놨습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조예린은 "그건 그냥 핑계고 제가 못마땅해서겠죠. 부식업체 관련해서 제가 알아보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으니까. 저 때문에 면목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영은 "소초장님은 하신 일을 하신 것"이라고 감쌌다.
한편 황석호(이상이)는 대대장 백춘익(정웅인)에게 "소초 간부들도 더 이상 말 나오지 않게 잘 정리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백춘익은 "우리 석호, 이제 진짜 내 사람같네"라며 어깨를 두드렸다.
강성재는 윤동현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윤동현은 상금이 100만 원이라는 말에 혹해 "내가 없으니까 돌아가질 않는구만. 나 8, 너 2"라며 "3명이라고? 나는 어쨌든 8, 나머지 1, 1"이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재, 윤동현에 칼질에 능한 김관철(강하경)까지 합류하며 요리대회에 나갈 3명이 완성됐다.
이들은 조예린을 찾아가 요리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조예린이 "소초 상황도 그렇고 이번 대회는 좀 무리이지 않을까 싶은데"라고 하자, 강성재는 "소초에서 내려가면 요리할 일도 없어지는데, 함께 생활했던 전우들과 마지막 추억을 꼭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조예린은 "중대장님은 허락하실지 모르겠지만 내가 잘 말씀드려 볼게"라고 답했다.
다음은 메뉴를 정할 차례였다. 세 사람은 소초원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메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장조림, 육전, 무생채, 쌀밥, 수제비가 선정됐다. 아울러 역할을 분담해 김관철은 무생채와 육전을, 윤동현은 반죽과 디저트를, 강성재는 총감독을 맡았다. 요리 연습을 하던 중, 우연히 칼국수를 활용한 '고추장 라구 파스타'라는 새로운 레시피도 발견했다.

요리대회를 9일 앞둔 가운데, 백춘익은 강림소초에서도 요리대회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황석호에게 "강성재 같은 애들 자꾸 행사에 내보내서야 되겠냔 말이야"라며 탐탁지 않아 했다. 황석호는 "대대장님 걱정하실 일 없게 제가 잘 단속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석호는 강성재를 불러 "어차피 마지막인데 요리대회 나가서 1등 한번 꼭 해봐. 강림이 어떤 곳인지 제대로 한번 보여줘"라며 격려했다. 강성재는 "반드시 좋은 결과 만들어 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강성재 팀은 부대원들의 격려 속에 마침내 요리대회에 출전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백춘익을 포함해 배원영(안길강) 60연대장, 김인태(정재성) 사단장이 참석했다.
50분 동안 4팀 간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고, 강성재 팀은 훌륭한 팀워크로 요리를 완성했다. 최종 심사 결과 강성재 팀은 극적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간부식당' 팀이 조금 더 점수가 높았지만, 강성재 팀이 군 급식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강성재는 1위를 했음에도 퀘스트 달성이 안 되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때 김인태는 "심사위원들 논의 끝에 간부식당과 강림소초 취사병들의 최후의 1인 결정전을 진행하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동시에 강림소초 폐쇄 제한시간이 끝났고, 퀘스트 달성에 실패한 강성재는 모든 스킬과 레시피를 잃어버리는 위기를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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