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현역 시절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 "광고 촬영만 100억" ('남겨서 뭐하게')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세리가 현역 시절 수입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박세리와 과거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출연 후 화제의 인물이었던 안재욱은 "내 특집 프로그램에서 박세리 씨, 나의 골프 라운딩을 기획했다"라며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한 사람인데, 나랑 내기하는데 이기려고 하더라. 그걸 못 넣었다고 화를 내고. 나한테 질 뻔했다니까. 그랬더니 다시 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승부욕이 넘쳤던 박세리를 떠올렸다.
이영자와는 서울예대 대학 동문인 안재욱. 하지만 학교에 같이 다니진 않았다고. 이영자는 "서울예대 90학번이 유명하다"라며 전설의 90학번을 언급했고, 안재욱은 류승룡, 임원희, 이해영, 황정민, 최덕문 등이 동기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금 영화 쪽으로 톱이 된 동기들은 10년 가까이 연극에서 고생하다가 지금까지 올라온 과정이 사연들이 있다. 난 다른 동기들에 비해 공채되자마자 빨리 알려진 케이스"라고 밝혔다.



지난해 KBS 연기 대상을 수상한 안재욱은 "연기 대상은 처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재욱은 상대 배우 엄지원의 대상을 예상했다고. 안재욱은 "엄지원 씨는 그날 회식까지 예약해 놨더라. 회사 직원들과 송년회를 하고, 수상하면 축하 파티 겸하려고 한 것"이라며 "저도 공동 수상해서 그 자리 가서 같이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자녀들한테 뿌듯하진 않냐"고 묻자, 안재욱은 "아직 어려서 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대신 아내는 울면서 기뻐했다고. 이영자는 "집에 갔을 때 안아 줘?"라고 물었지만, 안재욱은 "그날 일찍 안 들어갔는데"라고 웃으며 "너무 좋아한다. 어머님, 장모님도 좋아하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3년 정도 됐는데, '아빠가 좋아하겠다'고 한마디하시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중국 한류 1세대인 안재욱은 "출연료 단위가 다르지 않냐"는 질문에 "제가 한류 초창기라 개런티에 대한 기준이 없었다. 선두에 있는 사람들이 빠지고 다음 세대 친구들이 어마어마한 개런티를 받으며 활동했다"라면서 인기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개런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우린 당신이 얼마 벌었는지 궁금하다"라고 포기하지 않았고, 박세리는 자신의 현역 시절 수입을 공개하며 "광고 촬영만 해도 (100억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재욱은 "뭘 먹여야 하는데"라며 답을 회피하기도.
그러면서 안재욱은 "물꼬만 터놓으면 다른 애를 찾더라"고 토로하며 "난 신문에 '안재욱의 경제가치 1천억 원대'라고 계속 나왔다. 우리는 '가치'인 거고, 지금 후배들은 마음먹으면 1천억을 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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