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니 작고 후 첫 국내 경매 출품…서울옥션에 나온 '아틀리에'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6. 6.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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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포토 콜라주 결합 작품
추정가는 3000만~8000만원
데이비드 호크니_The Atelier, March 17th 2009, 2009, 추정가 3000만 원 ~ 8000만 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천경자의 1964년작 '시장'이 경매시장에 처음 등장한 서울옥션 6월 경매에 최근 향년 88세로 별세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도 출품돼 눈길을 끈다.

서울옥션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여는 제193회 미술품 경매에 호크니의 'The Atelier, March 17th 2009' 작품이 출품됐다고 15일 밝혔다.

호크니의 작업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디지털 드로잉과 포토 콜라주를 결합한 작업이다. 아이패드 드로잉 시리즈 이전에 제작된 작품으로, 회화와 사진, 디지털 매체가 한 화면 안에서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정가는 3000만~8000만원이다.

한편 서울옥션의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미술과 고미술을 아우르는 총 127점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110억원 규모다. 경매 최초로 공개되는 천경자의 1964년작 '시장'을 비롯해 앤디 워홀의 1970년작 'Flowers' 판화 10점 완전체 세트, 전 대우그룹 경영인 김용원 회장과 소전재단 설립자 고(故) 김용산 회장의 소장품도 함께 출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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