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논란' 입짧은햇님, 1000평 애견카페 사장님 됐다

이른바 '주사이모 사태'에 연루되어 활동을 전면 중단한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경기도 파주의 애견카페에서 포착됐다.
15일 MK스포츠 보도와 이용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은 파주 소재의 한 애견카페에 상주하며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한 블로거는 "입짧은햇님이 현장에 직접 계셨다"며 관련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매장의 전 소유주는 이미 지난 3월 공식 SNS를 통해 카페 양도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매장 측은 "카페 단골이었던 햇님 님이 새로운 이름으로 이 공간을 이어가게 됐다"며 입짧은햇님이 카페를 인수해 4월 중 재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운동장 시설을 점검하고 인테리어를 살피는 등 카페 개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약 1000평 규모의 천연 잔디 마당을 갖추고 있으며, 15kg 이하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14세 이하 어린이는 출입할 수 없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1세대 먹방 유튜버인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으나, 지난해 말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로 시작된 '주사이모'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입짧은햇님은 공식 입장을 통해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바쁜 날은 A씨가 제 집으로 와 준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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