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참 무책임…딴따라의 숙명" 김동완 SNS 중단 한달 만에 심경 고백

배선영 기자 2026. 6.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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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멤버 가수 김동완이 SNS 계정 비활성화를 예고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신화 멤버 김동완이 개인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지 한 달 만에 심경을 전했다.

김동완은 13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최근 업계 탑이라는 마케터 한 분과 상담을 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말이었어"라며 '동완 씨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가족들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라는 문장을 인용했다. 이어 그는 "최근 내 실수로 어떤 일이 망가졌을 때, 그냥 내가 혼나고 욕먹는 걸로 끝나는 일이 아닌건데, 그 일에 매달린 사람들, 그 사람들의 가족들까지 영향을 받는다는 걸 이제야 새삼 깨달았어. 나름 책임감 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참 무책임한 짓도 많이 했구나 싶었지"라며 "알고리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래서 앞으로는 문제가 될 만한 글들은 굳이 읽지도 보지도 않으려고… 좋은 글과 즐거운 일들만 보기에도 인생은 충분히 짧으니까. 무엇보다 내가 진 책임을 잘 짊어지고 가기 위해"라고 적었다.

또 김동완은 "사실 그것이 딴따라의 숙명인 것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달 "앞으로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는 사무실에서 관리하게 된다"며 "다들 건강히 지내고,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반갑게 만나자"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동완은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가감 없이 견해를 밝혀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성매매 관리 체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혀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MC딩동을 향해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공개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후 열린 신화 데뷔 28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앞으로도 시끄러울 예정"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잠시 잠잠하던 김동완은 지난 10일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방송인 유퉁과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며 "누구의 인생도 함부로 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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