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건강이상설' 날린 근황... 병상에서도 '파하' 호쾌한 웃음 [RE:스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우 최불암을 만났다.
최 장관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건강이 불편해 입원 중인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정중히 문안 인사를 드렸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최불암, 김민자 부부와 함께한 최 장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최불암은 병상에 누운 상황에도 특유의 파안대소로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최 장관은 "최불암 선생님께선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나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면서 "머지않아 퇴원하면 술 한 잔 하자고 하시기에 나는 주저 없이 막걸리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 모친께서 운영하셨던 주점 ‘은성(銀星)’ 이야기를 꺼내니 환하게 웃으셨다. ‘은성’은 오래전 가난한 예술가들의 아지트라 불리던 곳"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선생님께선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그리고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함께해 주고 계시다.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다"며 "평생을 바쳐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국민아버지'라 불린 배우로 지난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이래 '수사반장' '전원일기' '어제, 그리고 내일' '최후의 증인' '제 2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영웅시대' 등에 출연하며 긴 시간 큰 사랑을 받았다. 최불암은 지난해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며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으나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최휘영 장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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