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입원 중 근황…최휘영 장관 "'파하' 웃음으로 맞아주셔서 안도"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불암의 근황이 전해져 뭉클함을 안기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상에 있는 최불암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건넨 일화를 공유하며 그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최 장관은 "건강이 불편하셔서 입원 중이신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정중히 문안인사를 드렸다"며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안심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옆에 계시는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다"며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말씀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머지않아 퇴원하면 술 한잔하자고도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는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함께해 주고 계신다.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다. 평생을 바쳐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는 15일이 선생님의 생신이다. 큰 함성으로 두 손 모아 생신을 축하드린다"며 전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 거동이 불편해져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오던 KBS1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후배 배우 최수종이 이어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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