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먼저 그랬어!” 미국, ‘종전’ 직전까지 호르무즈 ‘쾅!’ [지금뉴스]

고은희 2026. 6.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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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MOU에 잠정 합의한 뒤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미군은 현지시각 12일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날아가던 이란의 자폭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해당 드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을 타격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도 이란 남부 시리크 항구와 게슘섬 인근 해역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자국군의 승인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선에 드론 공격을 시도하는 등 통제권을 행사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미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등 무력 대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종전 MOU 체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며 통행료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이란은 최근 '서비스 요금' 명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약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 원을 부과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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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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