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이용규 이탈…키움, 장영석 코치 1군 타격으로(종합)

김희준 기자 2026. 6.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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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설종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4.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이용규 전 플레잉코치의 음주운전 사고로 1군 코치진에 공백이 생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보직 변경을 실시했다.

키움 관계자는 13일 "장영석 퓨처스(2군) 타격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1군 타격 코치를 겸하는 강병식 수석 코치와 함께 1군 타격 파트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개막 당시 키움의 1군 타격 코치는 김태완 전 코치였다. 그러나 김태완 전 코치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플레잉코치이던 이용규를 1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

하지만 또 공백이 생겼다.

이용규 전 코치는 지난 12일 오전 6시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승용차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용규 전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상태였다.

음주운전 사고 후 이용규 전 코치는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 의사를 드러냈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시즌 도중 코치를 새로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키움은 결국 2군 타격 파트를 맡던 장영석 코치를 불러올렸다.

키움 관계자는 "2군 타격 코치 역할은 오윤 퓨처스 감독이 수행하고, 박병호 잔류군 선임 코치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키움은 실무진의 행정 착오로 이날 장영식 코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지는 못했다.

키움 관계자는 "장영식 코치를 14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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