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일제히 상승…스페이스X 상장·종전 기대감

2026. 6. 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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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현지시간 12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스페이스X의 상장 효과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안이 도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진전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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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나스닥 입성을 축하하는 스페이스X 관계자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현지시간 12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스페이스X의 상장 효과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안이 도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51포인트, 0.70% 오른 51,202.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0% 오른 7,431.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1% 오른 25,888.8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이었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기록된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를 넘어 176달러까지 오르며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에서 19% 상승한 약 161달러에서 마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진전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에 "미국·이란 간 평화 협정 최종 합의문에 도달했다"며 "양측이 협력해 다음 단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와의 통화에서 13~15일께 합의안 서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슬라마바드 MOU(양해각서) 체결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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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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