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일제히 상승…스페이스X 상장·종전 기대감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입성을 축하하는 스페이스X 관계자들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3/newsy/20260613060651442kens.jpg)
미국 뉴욕 증시가 현지시간 12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스페이스X의 상장 효과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안이 도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51포인트, 0.70% 오른 51,202.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0% 오른 7,431.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1% 오른 25,888.8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이었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기록된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를 넘어 176달러까지 오르며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에서 19% 상승한 약 161달러에서 마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진전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에 "미국·이란 간 평화 협정 최종 합의문에 도달했다"며 "양측이 협력해 다음 단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와의 통화에서 13~15일께 합의안 서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슬라마바드 MOU(양해각서) 체결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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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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