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MOU서 무기한 핵포기 약속‥이행 단계별 경제적 보상"
윤성철 ysc@mbc.co.kr 2026. 6. 13. 04:55

미국과 이란이 잠정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해체, 핵시설 폐쇄, 핵물질 폐기 및 반출이 담겼다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란의 핵 포기는 무기한이며, 미국은 이란의 양해각서 이행 여부를 검증하면서 동결자금 지급과 제재 해제 등 경제적 보상을 단계적으로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서명식은 며칠 안에 유럽 등 적절한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양측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하면 60일 동안 농축 핵 물질을 어떻게 파괴하고 반출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기술적 협상이 이어집니다.
양해각서에는 또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미국은 호르무즈 개방에 맞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중단 등 중동 지역의 포괄적인 평화협정도 포함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29899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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