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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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그룹 계열사 NS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NS쇼핑은 지난달 홈플러스로부터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120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NS쇼핑이 하림그룹 계열사인 만큼 하림그룹이 운영하는 사업 전반을 살펴 기업결합 실사를 진행했다.
기업결합 심사 문턱을 넘어선 하림그룹은 14년 만에 오프라인 마트 사업에 재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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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그룹 계열사 NS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NS쇼핑은 지난달 홈플러스로부터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120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NS쇼핑은 TV홈쇼핑 채널인 NS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공정위는 NS쇼핑이 하림그룹 계열사인 만큼 하림그룹이 운영하는 사업 전반을 살펴 기업결합 실사를 진행했다. 하림그룹은 곡물 조달부터 사료, 축산, 도축, 가공, 유통을 수직계열화한 가금·식품 전문기업이다.
공정위는 하림의 주력 상품인 닭고기를 제외하고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국내 닭고기시장에서 하림의 점유율은 약 34%다. 다만 닭고기와 관련해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국내 슈퍼마켓 시장점유율이 2.1%에 불과해 기업결합에 제동을 걸 요인이 아니라고 봤다.
이번 심사 결과는 NS쇼핑이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지 25일 만에 나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상황을 고려해 심사에 속도를 냈다”고 말했다. 기업결합 심사 문턱을 넘어선 하림그룹은 14년 만에 오프라인 마트 사업에 재진출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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