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청년 고용 개선을 최우선 순위로 노력”

세종=전병수 기자 2026. 6.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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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청년 고용 상황 개선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물가 부담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5월 취업자 수가 감소로 전환하는 등 고용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초혁신 경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6월 중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완료하고 수요 기업과 연계한 대형 연구·개발(R&D)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소형 모듈 원자로(SMR)는 9월 시행 예정인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SMR특별법)을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온-센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액추에이터(로봇 구동기), 이차전지 등의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는 지방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다음 주부터 ‘5극3특’ 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지역의 특화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 공장·창고에 대한 대대적인 화재 안전 실태조사 착수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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