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탈리아 하원의장 만나 "양국 국민 체감하는 협력 확대"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6. 6. 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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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1일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모테치토리오 궁전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폰타나 하원의장이 기념촬영 중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라고 가벼운 농담을 건네자, "우리 의장님이 인기가 아주 좋은 것 같다"고 화답하며 면담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폰타나 하원의장과 면담에서 한국과의 의회 외교를 심화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아울러 이탈리아 내 우리 재외동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폰타나 하원의장은 "평소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국 의회를 포함한 한국 각계와의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한국 방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한국의 대중문화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며 "K-뷰티, K-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의 힘이 이탈리아 젊은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덕담도 건넸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962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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