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에 한국인 가수라니… '예쁘다' 이재, 한국인 위대함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인 가수 이재가 주제가를 불렀다. 특히 주제가 속에 한국어 가사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개막식이 진행됐다.

멕시코와 남아공의 개막전 경기 전, 월드컵에 시작을 알리는 국기입장 퍼포먼스가 열렸다. 그리고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월드컵 주제가를 부른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이탈리아)와 한국인 이재가 월드컵 주제가 'DNA'를 불렀다.
이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제가를 부른 주인공이다. '케데헌'은 지난 3월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재도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번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이재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더불어 공식 주제가 DNA의 가사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This is more than just a game, It's our DNA'을 또박또박 부르며 한국어의 위대함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이재의 앞에 태극기가 펄럭이며 멋진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역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출연할 계획이다. 더불어 K팝 스타 걸그룹 블랙링크 멤버 리사는 미국 개막식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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