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밤 이란 공격…베네수처럼 석유·가스 시장 장악할 것"

박지윤 기자 2026. 6. 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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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사흘 연속 예고함과 동시에 미국이 이란의 석유 인프라를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면서 "이란의 해군, 공군, 레이더, 대공방어 체계, 그리고 대부분 공격 능력은 이미 무력화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아파치 헬기가 격추되자 보복 공습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예고까지 3일 연속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아 우리는 카르그 섬과 다른 석유 기반 시설들을 점령하고 베네수엘라에서처럼 이란의 석유 및 가스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은 기습적으로 군사작전을 실시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 및 수출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사례가 "미국과 베네수엘라 모두에게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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