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자원회수센터서 사람 다리 발견돼 경찰 수사

이종섭 기자 2026. 6.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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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천에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8분쯤 연수구 송도동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물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센터에서 재활용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다 이상한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경찰은 이곳에서 발견된 물체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연수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가 꾸려져 재활용쓰레기 수거 지역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유전자 분석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또 발의 크기 등을 토대로 볼 때 사망자가 어린 학생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천지역 학교에 공문을 보내 장기 결석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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