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토마호크 49기로 이란 타격”…이란 “가혹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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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틀째 이란을 타격했습니다.
테헤란 주변까지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폐쇄로 맞섰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미국의 공습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맞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이틀 연속 공습을 주고 받고, 호르무즈 해협마저 다시 봉쇄되면서 중동 사태는 종전과 확전 사이에서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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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이틀째 이란을 타격했습니다.
테헤란 주변까지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폐쇄로 맞섰습니다.
종전 협상이 갈 길을 잃은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강한 공격을 예고한 지 5시간 만에 미군이 이란을 공습했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공습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목표물들을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기를 발사했다고 폭스뉴스에 전했습니다.
목표물 가운데 일부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불과 6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직접 이란 당국자와 통화했는데, 이란 당국자가 공습 중단을 요청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란 측은 관영 매체를 통해 이란 측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대화는 없었다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을 자위권 차원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란을 압박해 신속하고 유리하게 종전협상을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부 장관 : "오늘 우리가 수행하는 작전은 우리의 군사적 이익은 물론 외교적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틀째 이어진 미국의 공습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맞섰습니다.
휴전 합의 이후 일부 통항이 재개됐지만, 지금부터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바레인에 있는 미해군 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아볼파즐 셰카르치/이란군 수석대변인 : "우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적을 물리치겠다는 결의에 차 있고, 신의 뜻에 따라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이틀 연속 공습을 주고 받고, 호르무즈 해협마저 다시 봉쇄되면서 중동 사태는 종전과 확전 사이에서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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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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