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9%p↓…‘선거, 야권 선전’ 45%로 많았다 [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주 전보다 9%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6·3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선전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여권이 선전했다’는 국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1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등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이 45%,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31%였다. ‘모름·무응답’은 24%였다.
지지 정당, 이념 성향별 응답을 보면, 모든 집단에서 ‘야권 선전’ 응답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야권 선전’ 응답이 우세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7%였다. 3주 전 조사 때 66%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33%로 3주 전 조사(24%)에 견줘 9%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주 전 조사(45%)와 견줘 4%포인트 하락했지만, 국민의힘은 5%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진보당 각각 2% 순이었다. 태도유보층(지지정당 없음, 모름·무응답)은 2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만 18살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누리집을 보면 된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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