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7%, 9%P 급락…지방선거 야권 선전 45%·여권 선전 31%[NBS]

민서영 기자 2026. 6. 11. 1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열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전인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하락한 57%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1일 나왔다.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로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31%)보다 높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7%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선거 전인 3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무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4%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31%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 인식에 대해선 8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6.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