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7%, 9%P 급락…지방선거 야권 선전 45%·여권 선전 31%[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전인 직전 조사 대비 9%포인트 하락한 57%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1일 나왔다.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로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31%)보다 높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7%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선거 전인 3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무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4%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45%, 여권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응답은 31%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 인식에 대해선 8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6.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2주 안에 자금 마련하면 재진행 가능”
- “도로에 사람 쓰러졌다” 한밤 신고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밟고 지나가 사망
- 청각장애인들 명의로 강남 초고가 아파트 등 30여채 ‘특공’ 싹쓸이···브로커 등 일당 40명 검
- 누가 나서도 ‘욕받이’될 차기 축구협회장···쓴소리 쏟아냈던 ‘선출 개혁파’ 출마할까
- 농구는 민소매인데…‘폭염’ 축구는 왜 반팔일까? 의외의 이유
- 호날두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 꺾고 16강 진출
- [단독]‘계엄 합법 전제’ 누구 판단인가···“홍장원이 지시” “책임 떠넘기기” 국정원 진실
- 폭염 경보에도 “아주 긴 연설” 하겠다는 트럼프···미 언론 ‘그러다 큰 일 나’
- 이 대통령 지지율 54%로 소폭 회복…부동산 정책 ‘못한다’ 46%, ‘잘한다’ 26% [한국갤럽]
- ‘스타벅스 구호 논란’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에···보수단체 “과도한 징계” 야구협회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