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張, ‘동일 득표수’에 또다시 음모론 군불…저급한 정치 공세”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6. 6. 10. 12:51
“부정선거 음모론, 국민 분열 선동해 ‘윤어게인’ 망령 되살리려는 작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맨 오른쪽)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혁TF 1차 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끼워 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일부 선거구에 동별 후보 간 득표수가 같은 것을 두고 국민적 의혹이라며 또다시 음모론에 군불을 지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표 사무절차와 과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하지 못할 저급한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며 "개표는 개함부부터 투표지 분류기 운영부, 심사 집계부, 확인서까지 수십 명의 개표 사무원이 참여한다. 어떻게 부정선거가 발생할 수 있느냐"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장 대표의 주장은 의혹이라는 거창한 말로 포장한 음모론에 불과하다"며 "나아가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국민 분열을 선동해 '윤 어게인' 망령을 되살리려는 작태"라고 꼬집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진실이고 정쟁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지금이라도 무책임한 선동을 그만두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해 여당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11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국조 계획서를 채택해 신속하게 국조특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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