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8,000선 아래로…역대급 변동성
[앵커]
어제 8% 넘게 폭등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다시 8,000선 아래로 밀려 출발했습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리스크가 겹친 영향인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는 어제일보다 2.43% 내린 7,899.77에서 출발했습니다.
전날 8% 넘게 폭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했고 나스닥도 1%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 이후 미군이 이란 내 목표물을 공습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원 넘게 사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95% 내린 958선에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보합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525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유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8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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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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