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정경호 결별 사태→이선빈·이광수 장기열애 ★ 커플 '바통'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 정경호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결혼까지 응원했던 팬들이 실의(?)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인연을 맺어 교제를 시작해 무려 14년 간 서로의 곁을 지키다가 최근 각자의 스케줄로 소원해지며 결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간 두 사람은 이미 인스타그램 계정도 언팔로우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는 발 빠른 팬들의 소식통에 의해 전해진 가운데, 지난 8일 이들이 최근 이별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양측은 결별을 빠르게 인정했다.
최근 정경호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내가 많이 깔짝깔짝댄다. 그럴 때 잡아주는 게 바로 (연인) 최수영이다. 이 여자 아니었으면 난 배우로 살기 쉽지 않았을 듯하다"라며 오랜 연인이자 친구를 향한 고마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커플 반지부터 두 사람 사이의 매개체 같았던 반려견까지, 이들의 지난 14년을 이어준 세월의 증거들은 팬들의 결실을 향한 응원마저 자아냈다.
하지만 남녀 관계는 두 사람만이 아는 법일까. 이들은 남 모를 이유로 결국 서로를 보내기로 했다.

무려 14년, 연예계 장기 커플의 자리는 새로운 커플이 바통을 받게 됐다. 현재 숱한 연예계 커플 중 장기 열애로 관계를 잇고 있는 주인공은 배우 이광수, 이선빈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업계 선후배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 9년 째 커플이다. 올해 봄인 지난 4월, 두 사람이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것 아니냐"며 둘의 오랜 신의와 사랑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개 중 10년 장기 커플이었던 김우빈, 신민아는 지난 해 결국 부부로 결실을 맺었다. 신민아는 비인두암 투병 중인 연인을 위해 지극히 간호하고, 절에 다니며 그의 회복을 기원했고 이 같은 진정한 사랑이 가정이라는 열매로 이어졌다.
눈과 귀가 많은 연예계에서 오래도록 서로를 지킨 남녀에겐 그만한 인정과 믿음이 있을 터. 연애, 결별, 결혼은 그들만의 일이지만 팬들은 이 회자정리와 결실의 결과론에 사적인 감정을 이입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현재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최수영, 정경호의 오랜 연애 증거와 발언들이 아쉬움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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